[뉴스메이커]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시민 살린 백종원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로 활약 중인 백종원 대표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종원 대표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?<br /><br />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!<br /><br />충남 금산군의 한 음식점에서 70대 종업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자칫 생명이 위급한 상황!<br /><br />119구급대는 황급히 현장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현장에 도착했을 땐 다행히도 쓰러졌던 시민이 의식을 되찾은 후였습니다.<br /><br />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종업원을 살린 건, 다름 아닌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였습니다.<br /><br />그는 근처에서 열린 금산 세계 인삼축제에서 인삼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금산을 찾았다가 해당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.<br /><br />백 대표는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한 직후,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, 함께 있던 일행들은 팔 다리를 주무르며 백 대표를 도왔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결국 종업원은,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백종원 대표가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던 건, 그의 특별한 경험 때문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백 대표는 과거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며 수차례 심폐소생술을 익힌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백 대표는 쓰러진 직원을 살리는데에도 망설임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백 대표는, 뒤늦게 미담이 알려지자 "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"이라며 별게 다 기사가 된다고 쑥쓰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익히고 있었기에 구할 수 있었던 한 사람의 생명!<br /><br />백종원 대표가 남긴 "누구나 할 수 있는 일"이라는 말의 의미는 사실, "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"는<br />교훈이 아닐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백종원 #심폐소생술 #심정지 #금산_세계인삼축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